”바보 같은 짓” 윤 대통령은 ”지금 원전 산업은 고사 직전이다. 물과 영양분을 조금 줘서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철철 넘칠 정도로 지원을 해줘야 살까 말까 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의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원자로 제작 공정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부가 대대적인 원전산업 부흥을 예고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의 원전 부품업체를 방문해 “여러분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바보 같은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에 있는 원전 산업 대표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당선자 신분으로 경남 창원의 원전 부품업체인 진영티비엑스를 방문했는데 2개월 만에 대통령 신분으로 원전 부품업체를 다시 찾은 것이다.
철철 넘칠 정도로 지원을 해줘야 살까 말까 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원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전 수출 시장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앞으로 외국 정상들을 만나게 되면 원전 얘기를 많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관료들에게도 “지금 여기 원전업계는 전시로, ‘탈원전’이란 폭탄이 터져 폐허가 된 전쟁터”라며 “비상한 각오로 일감과 선발주를 과감하게 해달라. 전시엔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인 사고는 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당시 공사를 중단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의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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