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 야권 추천 인사인 정민영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을 해촉했다. 방심...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인도로 출발하기 전 전용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오전 긴급 현안 분과위원회를 열고 정 위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며 “소속 기관의 징계 및 과태료 부과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그 직후 권익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앞서 보수 성향 공정언론국민연대는 지난달 29일 변호사인 정 위원이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 등 관련 소송에서 MBC 측을 대리한 것 등을 문제 삼아 권익위에 고발했다. 류 위원장은 KBS·YTN 기자를 거쳐 YTN DMB 이사, YTN 플러스 사장, 보수 성향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그는 언론노조가 2017년 발표한 ‘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침해한 언론인 50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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