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오는 11∼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날 보도된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방문을 위해 10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출국 전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윤 대통령은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날 보도된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북한의 핵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할 때”라며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의 불법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공조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대화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 관련 후속 조치가 논의될지 주목된다. 워싱턴 선언 발표 당시 양국이 창설하기로 한 협의체인 한·미 핵협의그룹 출범 회의도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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