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순방이 곧 리스크…지지율 공식 홀로 비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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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순방을 전후해 대통령 지지율 상승효과가 나타났던 공식은 현 정부 들어 완전히 빗나가고 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두바이 왕실공항에서 다보스 포럼 참석 등을 위해 스위스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1.17 두바이/연합뉴스 ‘퍼주기 한-일 정상회담’ 논란과 ‘미국 중앙정보국의 한국 국가안보실 고위 관계자 도청 의혹’ 등 외교안보 리스크가 연달아 터지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개월여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외교 이벤트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던 이른바 ‘순방 효과’는커녕,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여론의 불신만 커지면서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리얼미터는 지난 10~14일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일주일 전보다 2.8%포인트 하락한 33.6%라고 17일 밝혔다.

국외 순방을 전후해 대통령 지지율 상승효과가 나타났던 공식은 현 정부 들어 완전히 빗나가고 있다. 앞서 한국갤럽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해 9월 5주차 여론조사 직전에는 윤 대통령의 미국 유엔총회 참석과 ‘비속어 논란’이 있었고, 리얼미터 최저치를 찍은 지난해 8월 첫주 때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방문 때 만남 불발 등 외교 사안이 바탕에 깔려 있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외교 사안은 대통령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속성상 정쟁 사안이 아닌 플러스 요인”이라며 “한-미 동맹 복원, 한·미·일 협력 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부정적 측면이 이어져 ‘순방 효과’가 잠식돼버렸다. 이를 상쇄하려면 이번에 미국으로부터 더 큰 ‘선물’을 받아내야 할 텐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국정 수행 지지율을 끌어올릴 카드로, 윤 대통령 취임 1주년 계기 대통령실 참모진과 정부 1기 내각 교체 카드가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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