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3.9% 감소한 21.5조 재배정... "윤석열 정부 과학기술 철학은 'R&D를 R&D답게'"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나눠먹기식, 갈라먹기식 R&D는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R&D 카르텔'을 지적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면서"윤석열 정부 과학기술 철학은 'R&D를 R&D답게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 실력으로 경쟁하는 연구,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함께하는 연구를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2024년 예산배분‧조정 시 중소기업 뿌려주기식 사업, 단기현안대응을 이유로 대폭 늘어난 사업 등을 과감히 구조조정했으며, 아울러 이번 재편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R&D와 국가임무수행을 위한 필수 R&D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알렸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연대를 통한 초일류 경쟁력 확보와 세계 최고 인재 양성에 2.8조 원을 투입해 국내외 우수그룹간 세계최고 연구, 젊은 연구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 ▲국가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는 첨단바이오‧양자‧우주‧차세대원자력 등 미래전략기술 분야에 2.5조 원을 투자해 혁신 기술의 내재화와 민간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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