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엇나간 경제인식, '딱 돈 버는 게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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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돈 버는 게 이겁니다.' 기자회견이 슬슬 긴장감이 떨어질 즈음이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말합니다. '딱 돈 버는 게 이겁니다'라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전기차도 있고 일반차도 있어서 배터리도 끼는 것이고, 방산(방위산업)과 원전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기자회견이 슬슬 긴장감이 떨어질 즈음이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말합니다."딱 돈 버는 게 이겁니다"라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이야기를 꺼냅니다."반도체와 자동차, 전기차도 있고 일반차도 있어서 배터리도 끼는 것이고, 방산과 원전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하여튼, 제가 더 부지런히 다니겠다"면서, 원전 수주 이야기로 다시 돌아갑니다.

이어"우리가 결국 수출로 국민들이 좀 더 따뜻함을 누릴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문제를 잘해 보겠다"라고 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방산, 원전 등을 거론하면서"수출을 좀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의 정치 변화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서도,"미국과 강력한 글로벌 포괄 동맹을 맺고 있다"면서"우리 경제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리스크 헤징을 준비하고 있다. 행정부가 바쁘다"고 웃으며 답했습니다. 내수 부진에 민생이 어렵다는 것은 윤 대통령도 압니다."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민생에 온기가 돌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뿐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알맹이는 없었습니다. 오로지 대통령에게 경제는 '원전 수출' 밖에 없는 듯 했습니다.국내에서도 해외 조세회피처처럼 주소를 세탁해서 세금을 탈루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일부 유튜버와 통신판매업자 등이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사업장을 서울이 아닌 용인이나 송도 등 수도권의 공유사무실에 허위로 사업자를 등록했다고 합니다. 창업 중소기업의 세액 감면을 받기 위해 주소를 세탁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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