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민간인 죽음 보라, 이스라엘 작전 뭔가 잘못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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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로이터 넥스트 콘퍼런스'에 참석해 '군사 작전으로 사망한 민간인들의 숫자를 본다면, 여기엔 분명히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전쟁에서 보는 어린이 사망자 수는 최대 몇백 명인 것에 비해 가자지구에서는 수일 만에 어린이 수천 명이 죽임을 당했다'며 '이 역시 군사 작전의 방식이 뭔가 분명히 잘못됐다는 의미'라고 재차 강조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로이터 넥스트 콘퍼런스'에 참석해"군사 작전으로 사망한 민간인들의 숫자를 본다면, 여기엔 분명히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테흐스 총장은 아울러"하마스가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것 역시 위반 행위"라는 지적도 함께 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벌인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면서도"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별개의 존재임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일반적으로 우리가 전쟁에서 보는 어린이 사망자 수는 최대 몇백 명인 것에 비해 가자지구에서는 수일 만에 어린이 수천 명이 죽임을 당했다"며"이 역시 군사 작전의 방식이 뭔가 분명히 잘못됐다는 의미"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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