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별들의 이동' 시작…김민재·이강인 '주연급' 관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 리그1의 이적 시장이 이미 열린 가운데 7월 1일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이적 시장이 개장한다.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3년 만에 나폴리기 우승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김민재의 행보는 세계적인 관심사가 됐다.한때 잉글랜드의 '거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는 듯했으나 지금은 독일의 '절대강자' 바이에른 뮌헨으로 새 둥지가 정해지는 분위기다.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김민재가 다음 달 6일 퇴소하면 곧바로 독일로 건너가 이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뮌헨 유니폼을 입은 '옷피셜'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는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5천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이강인이 6월 A매치 소집을 위해 귀국할 때 파리를 경유한 점에 비춰보면 레퀴프 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은 매우 커 보인다.이강인이 PSG 측으로부터 1군 경기 출전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보장받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진 터라 팬들은 이강인이 PSG에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장면을 벌써 상상하고 있다.FC서울 임대가 6월로 종료되는 가운데 원소속팀인 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2023-2024시즌 중용될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외국 스타들 가운데서는 단연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PSG와 계약기간이 2024년 6월까지인 음바페는 내년 여름 행사할 수 있는 1년 연장계약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는 서한을 이달 구단 측에 보냈다. 사실상의 '결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음바페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공공연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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