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리셀 참사 유족 상대로 첫 브리핑했지만... '비공개 투성이' 질의응답
경찰이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발생 보름 만에 처음으로 유가족 대상 수사상황 브리핑을 했지만, 대부분 '수사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답변을 피했다. 반면 기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브리핑에선 유족에게 답변하지 않은 내용까지 공개해 대조를 이뤘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당시 아리셀 화성공장 3동 2층에는 총 43명이 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이번 사고를 제외하고, 총 4건의 화재가 더 있었다'고 발표했다.여기까지 경찰이 유가족을 상대로 발표한 내용이 전부다. 이번 사고 이전에 아리셀에서 총 네 차례의 화재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것 이외에는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다.한 유가족은"회사는 근로계약서나 안전 교육에 대한 자료가 화재 때문에 소실돼 없다고 했다"며" 근로계약서 등 채용에 관한 서류를 받았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유가족 대상 비공개 사안, 기자브리핑에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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