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조세혁이 윔블던 테니스 14세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테니스 윔블던 챔피언
조세혁은 10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를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조세혁은 올해 신설된 14세부에서 초대 챔피언이 됐다.조세혁은 3전 전승을 조별리그를 마치고, 준결승과 결승까지 승리해 5연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조세혁은 전날 4강에서 1번 시드 이반 이바노프를 2-1로 따돌렸다.조세혁은 이번 윔블던 출전을 앞두고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윔블던에 초청받아 기쁘고, 4강 진출이 목표”라며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 장점을 살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이 기사 어때요 이해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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