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추락, 더 잦아진다…민·군 우주물체 몰리며 지구 궤도 '빡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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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이 지상으로 추락하는 일이 앞으로 훨씬 잦아질 공산이 크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구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소형 위성을 띄우는 프로젝트인 ‘스타링크’ 사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호주 서남부 남붕국립공원의 피너클스 사막의 밤하늘을 2시간 연속 촬영했더니 수많은 인공위성의 흔적이 기다란 선 형태로 잡혔다. 일부 다른 위성이 섞여 있지만, 대부분은 스타링크 위성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은 설명했다. NASA 제공

문제는 인공위성이 지상으로 추락하는 일이 앞으로 훨씬 잦아질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구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소형 위성을 띄우는 프로젝트인 ‘스타링크’ 사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구축 용도로 쓰일 위성을 2019년부터 현재까지 3000여기나 지구 궤도에 쏴 올렸다. 인류 역사에서 인공위성 수가 이렇게 단기간에 늘어난 적이 없다. 문제는 앞으로다. 현재 운영 중인 스타링크 위성이 3000여기이고 2024년까지는 6000여기로 늘어난다. 스페이스X는 최종적으로 4만2000여기까지 숫자를 늘릴 예정이다. 이렇게 막대한 위성 숫자는 잠재적인 위험을 키운다. 예측할 수 없는 이유로 파편이 남은 채 지구로 최종 낙하하는 위성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수의 위성이 떨어지다보면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가 아닌 사람이 사는 육지로 파편이 낙하할 수도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늘을 불안하게 올려다 볼 이유가 최근 추가됐다. 지난주 미국 지구물리학회가 발간하는 공식 매체인 ‘EOS’는 올해 3월 미 국방부 소속 우주개발청이 소형 위성 10기를 지구 저궤도에 발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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