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열린 대안 사회 의제를 위한 세계모임 참가기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대안 사회 의제를 위한 세계 모임이 개최되었다. 아메리카민중의 볼리바르 동맹-민중무역협정과 시몬볼리바르 평화연대 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6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의 사회운동 활동가, 진보정당 활동가, 그리고 지식인이 참가했다. 필자도 한국을 대표해 행사에 참가했다.
이어진 4가지 주제 세미나에서는 ▲인류에게 닥친 위험과 위협 ▲부패한 문명 ▲하나의 제국주의와 하나의 적 ▲공통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세미나의 패널로는 베네수엘라 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 아르헨티나의 사회학자이자 정치과학자인 아틸리오 보론, 쿠바의 전 문화부장관인 아벨 프레이토, 국제민중총회 사무국의 스테파니 웨더비 등이 참가했다. 국가 간의 연대에 기반한 무역을 통해 회원국 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맹률을 낮추고, 라틴아메리카 의과대학을 통해 3만 명의 의사를 배출했고, 서구 주류 언론의 담론에 맞서기 위한 회원국 간의 라디오 네트워크와 언론사인 텔레수르를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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