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거짓 선동에 굴복 안해…양평고속도로, 윤 정부 끝나고 하자”

대한민국 뉴스 뉴스

원희룡 “거짓 선동에 굴복 안해…양평고속도로, 윤 정부 끝나고 하자”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BSnews
  • ⏱ Reading Time:
  • 5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5%
  • Publisher: 51%

원희룡 “거짓 선동에 굴복 안해…양평고속도로, 윤 정부 끝나고 하자” KBS KBS뉴스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임기가 끝나는 4년 뒤에 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백지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정치 공세가 계속된다면 이 정부 내에서는 차라리 이 정부 내에 하지 않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원 장관은 “김건희 여사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노선 결정이라며 민주당이 정치공세를 하고 있는데 전혀 근거 없는 거짓 선동”이라면서, “총선까지 끌고 가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 보는데 몰두하고 있어 이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사업 백지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선을 다시 원안대로 바꾸면 김건희 여사에게 특혜를 주려다 포기한 것으로 기정사실화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노선이 아니면 예산을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과 미래를 위한 최선의 노선을 결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원 장관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라는 용역과업지침을 만들었던 시점이 2022년 1월로 문재인 정부 당시”라면서 “2022년 3월 민간 용역업체가 현지 답사를 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원안의 문제점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18년 대우건설에 의해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때도 현재의 대안 노선이 검토된 적이 있었고, 양평군도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면서 “재정이 늘어나게 되면 예타 통과 가능성이 낮아지니 양평군도 통과 이후에야 강하IC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타 과정에서는 자세한 지형에 대한 세부 조사나 그 안에 있는 여러 문화재, 환경, 기술적인 요인을 보지 않는다면서 ”본 타당성 조사에서 바뀌는 경우가 절반을 넘는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2022년 5월 13일 원 장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취임하고 엿새 뒤인 5월 19일 용역업체가 대안 노선을 발표했습니다.김건희 여사 가족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도 나들목이 아닌 분기점을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기점에는 개발 호재가 뒤따를 수 없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사업 백지화 선언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몇 십년 숙원사업 진도가 나가고 있는데 중단돼서 미안하다“면서 ”윤 정부가 끝나면 김건희 여사 관련 시비를 걸지 않을 테니 그때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BSnews /  🏆 2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양평고속道 ‘김건희 라인’ 재추진 돼도 예타 안 받는다양평고속道 ‘김건희 라인’ 재추진 돼도 예타 안 받는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이 강상면 종점으로 재추진되더라도 해당 노선에 대한 별도의 예비타당성조사는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11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야, 양평 고속도로 공방 '격화'여야, 양평 고속도로 공방 '격화'국민의힘은 고속도로 원안의 종점 근처에 정동균 전 양평군수 일가를 비롯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인사의 땅이 있었다며, 이번 의혹은 '민주당 게이트'로 이름붙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토부, 양평고속道 논란에 '김여사 땅 있는지 누가 알았겠나'(종합2보) | 연합뉴스국토부, 양평고속道 논란에 '김여사 땅 있는지 누가 알았겠나'(종합2보)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임성호 기자=국토교통부는 10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의 타당성 조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동균 전 군수 '노선변경 결정, 누가 왜 했는지 설명하면 돼'정동균 전 군수 '노선변경 결정, 누가 왜 했는지 설명하면 돼'정동균 전 군수 '노선변경 결정, 누가 왜 했는지 설명하면 돼' 정동균 양평 서울양평고속도로 원희룡 박정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국정조사해야'‥'민주당 자살골''윤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국정조사해야'‥'민주당 자살골'반면, 미국을 방문 중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고속도로 원안의 종점 근처에 민주당 소속 전 양평군수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땅을 보유한 사실을 거듭 강조하며, '민주당이 자살골을 넣은 것'이라고 역공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동연 지사 “양평고속도로 원안에 IC 추가안이 합리적…즉시 사업재개해야”김동연 지사 “양평고속도로 원안에 IC 추가안이 합리적…즉시 사업재개해야”김동연 지사 “양평고속도로 원안에 IC 추가안이 합리적…즉시 사업재개해야”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3 0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