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6일 ‘백지화’를 선언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여야가 객관적 전문가들을 불러 노선을 정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의 ‘선사과’를 전제로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거뒀다.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두 차례 말을 바꾼 셈이다.
원 장관의 발언은 심 의원이 지난 20일 CBS 라디오에서 “노선이 어느 게 진짜 타당한가 하는 문제는 사실 우리 국회에서 따지기가 상당히 어렵다”며 “전문적인 영역이니까 논란이 된 만큼 객관적인 노선 검증위원회를 구성해서 그 타당성대로 결정하면 된다”고 말한 점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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