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곽빈, 박건우… 'WBC 후유증' 우려 불식시킨 선수들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유준상 기자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선수들은 곧바로 소속팀으로 돌아가 정규시즌 개막에 돌입했다. 김혜성 등 일부 선수들은 이튿날 곧바로 경기장에 출근했을 정도로 리그에서 아쉬움을 털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투수 쪽에서는 역시나 원태인이 가장 눈에 띈다. 그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장필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 4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안타나 사사구를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다.
이튿날에는 또 한 명의 대표팀 주축 투수였던 곽빈이 마운드에 올랐다.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선전했다. 대표팀 마운드에서 궂은 일을 도맡았던 정철원은 같은 경기서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kt 위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였다.타자들의 흐름도 비슷하다. 24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주춤했으나 이정후의 시범경기 성적은 15타수 6안타 타율 0.400 2홈런 7타점 1도루 4득점으로, 여전히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대표팀의 유일한 우타 외야 자원이었던 박건우도 손맛을 봤다. 24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18일 SSG 랜더스전 이후 6일 만에 멀티히트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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