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300원대가 뉴 노멀인가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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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원대 원달러 환율이 길게 지속되면서 이제 1,300원대가 익숙해질 법하다. 환율이 왜 이렇게 높아졌고, 무엇이 이를 지탱하는 것인가. 구조적인 요인이 있다면 무엇인가. 탈(脫)세계화와 인공지능 기술은 환율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올해 원달러 환율은 연초 첫 거래일 서울 장중 한때를 제외하면 1,300원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더욱이

1,300원대 원달러 환율이 길게 지속되면서 이제 1,300원대가 익숙해질 법하다. 환율이 왜 이렇게 높아졌고, 무엇이 이를 지탱하는 것인가. 구조적인 요인이 있다면 무엇인가. 탈세계화와 인공지능 기술은 환율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원화 약세의 구조적 배경한국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구조적 배경은 무엇인가. 대내외 금리차 확대와 기업의 성장성 열위, 중국 경제의 피크아웃을 지목할 수 있겠다. 먼저 한-미 금리 역전은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양국 기준금리는 올해 변동이 없다. 하지만 시장금리는 다르다. 양국의 국채 금리는 2022년 하반기에 역전된 뒤 그 격차가 확대되고 있고, 그 추세는 올해 2월부터 더욱 강화됐다. 미국채 금리의 상대적 우위는 달러화 강세를 부른다. 더욱이 미국채 금리가 장기적 관점에서 정점을 지난 것이 아니라는 경고가 들려온다.

한편 글로벌 무역에서 한국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약해진 사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렌즈로 보자. 최근까지 중국은 한국과 호주에게 최대 수출시장이었다. 중국의 수입 시장에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한국과 호주의 위상은 크게 달라졌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중국을 향한 한국의 수출이 호주를 크게 능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월간 기준으로 호주의 수출액이 한국을 앞지르는 현상이 심심치 않게 관측된다. 수치로 보면 2019년 한 해 동안 호주로부터 중국이 수입한 금액은 한국에서 수입한 금액 대비 69%에 불과했으나 최근 1년간에는 92%에 달한다.

탈세계화와 인공지능이 달러에 미치는 영향은세계화가 퇴행하는 것이 외환시장에 어떤 의미인지도 곱씹어봐야 한다. 세계화 과정에는 각국이 무역의 문턱을 낮춘채 공급망을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면서 자연스레 동반 성장한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자본은 전세계 곳곳으로 스며 든다. 하지만 탈세계화는 자본의 역류를 초래한다. 즉 무역 문턱을 높이고 공급망을 분리, 재편하며 각자도생하는 과정에서 자본은 돈이 될만한 곳에 선택적으로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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