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거리 된 명문 구단, 수원·성남의 이유 있는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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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거리 된 명문 구단, 수원·성남의 이유 있는 몰락 수원삼성 K리그순위 승강제 성남FC 이준목 기자

수원 삼성은 지난 6월 25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수원더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수원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무려 3연패 수렁에 빠졌다. 4승 6무 8패로 승점 18점을 기록하는데 그친 수원은 승점이 같지만 한 경기를 덜치른 9위 김천에 다득점에서 밀려 10위를 기록중이다.11위 강원과는 3점차, 최하위 성남과는 7점차다. 이번 시즌부터 K리그1 최하위는 2부로 직행하고 10위와 11위까지 K리그2 1,2위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최대 3팀까지 2부리그로 내려갈수 있는 상황에서 수원도 현재 강등권에 있는 것.K리그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팬들에게는 격세지감이다. 수원과 성남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이었다. 두 팀의 우승 횟수만 합쳐도 무려 11회에 이른다.

현재도 성남은 K리그 시도민구단 중에서 1년 운영비가 가장 적은 축에 속하며, 최근에는 정치권에서 불어온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단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받고 스폰서의 지원과 예산집행도 어려워진 현실은 가뜩이나 침체된 구단의 사기를 더욱 저하시켰다. 만일 이번에 2부리그로 강등되면 당분간 다시 올라올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평가다.수원은 현재 1부 강등권에 위치한 4팀중 유일한 기업구단이다. 김천은 군팀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있고, 강원과 성남은 시도민구단이며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하위권에 있었기에 설사 강등당한다고 해도 냉정히 말해 그리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K리그에서 기업구단이 강등당한 사례는 이미 두 번이나 강등당한 부산을 비롯하여, 전남, 제주도 있다. 하지만 수원과는 무게감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K리그 최고의 인기구단중 하나이자 막강한 관중동원력을 지닌 수원이 1부리그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K리그 흥행에도 그만큼 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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