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울산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지역사회가 산업육성 기금 1000억원을 모았...
울산시와 울산대, 유니스트, HD현대,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SK에너지, 에쓰오일, KCC, 에퀴노르 코리아, 해울이 해상풍력발전, 울산대총동문회 등 지역 14개 기관과 기업체가 기금조성에 참여했다. 앞서 울산시와 각 기관단체들은 지난 8월29일 산업육성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기금은 울산대가 지난 5월 교육부에 제출한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서에 담긴 지역산업 육성기금 조성 계획을 실행한 것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이 기금은 앞으로 미래 연구개발 지원과 신산업 분야 연구인재 육성, 산업현장 재직자 교육, 창업촉진과 기술사업화 등 산업혁신을 위해 사용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기금 1000억원 조성은 울산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울산지역 산학관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연천 울산대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울산대를 중심으로 울산이 새로운 글로벌 산업 중심도시로 전한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 및 산업계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15개 예비대학 중 10개 안팎을 선정하는 것을 포함해 2026년까지 모두 30개를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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