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학 이준수·이나라씨... 이준수씨는 개인작도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
울산대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산업디자인학전공 이준수‧이나라씨가 주인공으로,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EDA'와 함께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을 시상한다.'Poet'은 윤동주 시인이 시를 써 내려가는 순간을 함께했을 만년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충전장치를 부착한 스마트 펜을 제안한 것으로, 글자 주위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영어로 번역해 감싸 안은 듯 디자인했다.팀원 중 이준수씨는 책상 위의 조명등 뒤 시선이 가지 않는 곳에 스마트폰을 비치해 폰 사용을 억제하도록 디자인한 개인작 'Stamp'를 출품해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인 위너상도 수상했다.
이준수씨는"개인적으로는 물론 팀원들과 함께한 창의적 고민이 세계 디자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디자이너로서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각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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