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대와 경찰를 동원해서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야당 당사 및 언론기관 등을 장악하고 계엄포고문에 입각한 완전한 독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내란을 일으켰다. 모든 상황을 생생하게 지켜본 국민들은 목숨을 걸고 계엄군의 총부리에 맞섰으며, 국회 담장...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대와 경찰를 동원해서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야당 당사 및 언론기관 등을 장악하고 계엄포고문에 입각한 완전한 독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내란을 일으켰다. 모든 상황을 생생하게 지켜본 국민들은 목숨을 걸고 계엄군의 총부리에 맞섰으며, 국회 담장을 넘은 국회의원들의 계엄해제결의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 냈다. 불법적인 계엄사태와 내란을 일으켰던 자들은 주범과 공범자 모두 법적 최고 형에 처해졌다.'울산 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 노동계로 구성된 윤석열즉각퇴진 울산운동본부가 23일 김기현, 박성민 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내란 공범'으로 울산경찰청에 고발하면서 한 말이다.
울산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고발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울산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윤석열이 임명한 내각과 권력이 그대로 있고, 여당이 윤석열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 또 다른 내란과 폭동은 반드시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울산운동본부는 또"2025년 1월19일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이 체포, 구속이 결정됐을 때 윤석열과 추종자 그리고 내란 공범들의 사주를 받은 폭도들은 법원을 침탈하며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전복시키려는 폭동을 일으켰다"며"이 참담한 사건의 원인은 아직도 저항하고 있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윤석열을 옹호하는 국민의힘 때문이다"라고 규정했다.
특히 이들은"김기현·박성민은 국회의원으로서 청렴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란수괴를 옹호하며, 끝임없이 국민들을 거짓 선동하고 있다"며"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 관저 앞에서 내란수괴의 방패막이를 자처하며, 앞줄에 나서던 김기현·박성민을 용서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대통령 관저 앞을 지켜 선 김기현·박성민 의원의 모습도 강도 체포를 막아선 모습이었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할 것"이라며"반성하지 않는 내란수괴와 내란범들에게 관용을 베풀 수는 없다. 엄격한 처벌과 법집행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국민 앞에 김기현·박성민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의 진정한 사죄는 의원직 사퇴와 국민의힘 해산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고 전했다.오마이뉴스가 12.3 윤석열 내란사태와 관련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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