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봄꽃에 흠뻑 빠져들다…전국 산과 바다 '북적'
매화축제가 열리는 광양 매화마을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종일 북적였다.홍매화로 유명한 순천 선암사에도 상춘객 발길이 이어졌다.관광객들은 바닷가, 올레길, 오름 등 제주 곳곳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보며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했다.제주에는 주말을 맞아 지난 금요일 하루 3만9천374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이날도 3만8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를 보여 주요 관광지에 나들이객들이 이어졌다.태종대유원지와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도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와 개나리 등 봄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린 서천군 마량진항 일대는 축제 시작일인 이날 오전부터 1천여명의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진해 벚꽃 개화 1호 벚나무 '활짝'이 벚나무는 진해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3.3.17 [email protected]대전에서 온 김정현 씨는"날씨가 좋은데 바닷가 옆에서 핀 동백꽃도 장관이다"며"주꾸미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남양주 천마산과 동두천 소요산, 파주 감악산 등 경기 북부 등산 명소와 근린 공원형 야산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이어졌다.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한창인 14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을 찾은 상춘객들이 산수유꽃길을 거닐고 있다. 2023.3.14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이날 오후 1시 기준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3천300여명이, 설악산국립공원에는 4천500여명이, 계룡산에는 5천400여명이 찾아 봄 산행을 즐겼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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