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시즌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후 4경기가 남은 가운데 울산-강원-김천으로 좁혀진 우승 구도 속 35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통해 우위를 점할 팀은 누가 될까. 지난 18일부터 '하나은행 K리그 1 2024'는 파이널 라운드 일정에 돌입했다. 선두 울산 HD를 필두로 강원FC, 김천 상무, 포항 스틸...
K리그의 시즌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후 4경기가 남은 가운데 울산-강원-김천으로 좁혀진 우승 구도 속 35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통해 우위를 점할 팀은 누가 될까.
이번 시즌 K리그는 대혼돈의 시대다. 영원한 우승 후보 전북은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하며 결국 사상 첫 파이널 B로 향했고, '생존왕' 인천은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승격 후 리그 3위에 자리하며 돌풍을 일으킨 이정효의 광주 역시 파이널 B로 추락했다. 한편 파이널 A의 싸움도 흥미롭다. 김기동 감독 체제 아래 5년 만에 윗물 공기를 맡은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등 싸움을 펼쳤던 수원FC, 강원은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3팀 모두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35라운드에서 이들의 운명은 엇갈린다. 먼저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35라운드 맞대결에서 강원과 김천은 서로 칼끝을 겨눈다. 무승부 혹은 패배는 서로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김천 역시 패배를 기록하게 되면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게 된다. 2위 강원과의 격차는 4점 차로 벌어지며 4위 포항과 5위 서울에 거센 추격을 허용한다. 결국 양 팀은 승점 3점 획득을 통해 최대한 선두 울산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총력을 기해야만 한다. 울산 역시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이번 35라운드에서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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