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같은 한·일전은 옛말이다.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은 이름 그대로 축제였다....
어깨 위로 올라타 전법 신한은행 신이슬이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일본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진안의 어깨에 올라탄 채 골밑슛을 던지는 ‘진기명기’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어깨 위로 올라타 전법 신한은행 신이슬이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일본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진안의 어깨에 올라탄 채 골밑슛을 던지는 ‘진기명기’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전쟁 같은 한·일전은 옛말이다.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은 이름 그대로 축제였다.
한·일 여자농구는 WKBL 라이징 스타가 지난해 4월 일본 도쿄에서 W리그 올스타와 만난 것을 기점으로 접점을 늘려왔다. 올해 5월에는 WKBL 각 구단 대표 6명이 일본 올스타전에 게스트로 참가했고 이번 WKBL 올스타전에서는 아예 두 리그 올스타로 선발된 선수들이 본 경기에서 만났다. 끼가 넘치기로 유명한 진안은 대표 주자였다. 진안은 긴 머리 가발을 쓰고 나타나 걸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시’ 댄스를 선보였다. 일찍이 지드래곤에 대한 팬심을 내비쳤던 신지현도 ‘홈 스위트 홈’을 등장곡으로 춤사위를 보여줬다. W리그의 오카모토 미유는 귀여운 토끼 모자로 한국 팬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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