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완전히 가동 중단…안전상태 전환 작업' 연합
에네르고아톰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이날 오전 3시41분 자포리자 원전에서 가동 중이던 마지막 원자로 6호기의 전력망 연결을 차단했다면서"ZNPP가 완전히 멈춰 섰다"고 말했다.에네르고아톰에 따르면 ZNPP와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망을 연결하던 마지막 송전선이 화재로 끊어진 이후 6호기는 전력망에서 고립된 상태였다.
그러다 끊어진 송전선이 복구되면서 ZNPP는 6호기 가동 없이도 안전에 필요한 외부 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에네르고아톰은 이어"송전선이 다시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훼손되는 경우 디젤 발전기를 돌릴 수밖에 없다. 비상 발전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연료 보유량이나 기술 자원 확보 여부 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은 서로에게 공격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이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포리자 원전 주변 지역을 비무장지대로 설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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