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러 침투' 직전까지 극비 유지…'러군 무방비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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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러 침투' 직전까지 극비 유지…'러군 무방비로 당해' - 3

서혜림 기자="국경에는 패배한 전투의 잔해와 기습에 놀란 병사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탄약통이 땅바닥에서 나뒹굴고, 버려진 방탄복이 아스팔트 위에 놓여 있었다."수드자는 지난 6일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한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한 소도시이다. 이 일대에서 일주일째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은 이날까지 쿠르스크주의 1천㎢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이같은 대대적 작전은 직전까지 극비에 부쳐지며 조심스럽게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여단장은 공격 3일 전 부하 장교들을 불러 러시아 공격 계획을 알렸고, 일반병들에게는 공격 하루 전에야 작전에 대해 알렸다고 설명했다.당시 대반격 실패 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은 1·2차 세계대전과 중동 전쟁 등에서 이뤄진 성공적인 군사 작전들을 연구했고, 이들 작전의 공통점이 '목표 달성까지 침묵한다'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NYT는 전했다.

볼로디미르는 그 뒤 곧"숲속에서 한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 러시아 부대원들을 만나, 이들 다수를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비무장 상태로, 우리가 온다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볼로디미르는 설명했다.우크라이나군은 이번 진격으로 러시아 군사력의 분산을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본토에 새로운 전선을 구축해 우크라이나 동부 등 다른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완화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NYT도"우크라이나가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러시아 영토를 점령할 수 있을지 여전히 미지수"라며 이번 진격에는 위험이 따른다고 분석했다.한 우크라이나군 병사는"모두 러시아를 두려워했지만,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것을 우리가 보여주고 있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그러면서"이번이 그들에게 교훈이 되길 바란다. 적은 처벌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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