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난주 발사가 두 차례 연기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보완을 마치고 다시 발사대에 우뚝 섰습니다.장마가 시작되면서 날씨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다행히 기상 조건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나 발사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보도에 나현호 기자입니다.[기자]종합조립동의 문이 열리...
장마가 시작되면서 날씨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다행히 기상 조건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나 발사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총 길이는 47.2m, 아파트 15층쯤 되는 누리호는 무진동 특수 차량에 실려 움직입니다.[이호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 외부에서 충격을 받게 되면 오작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굉장히 민감한 센서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제대로 작동되고 어떤 잘못된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하단을 지상 고정 장치에 단단히 고정하고, 기립 장치인 '이렉터' 도움을 받아 누리호가 수직으로 세워집니다.
[이호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 내부는 비어 있는 상태고요. 무게 중심을 잡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배분을 잘해서 균일한 하중이 가도록, 더군다나 저희가 설계한 범위 내에 벗어나지 않게….]낙뢰가 나타날 가능성이 희박하고 바람도 약해져 날씨 변수는 사라지다시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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