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與도 첩보 보고 '월북이네' 했었다…新색깔론 강력대응'(종합)
"명색이 비대위원장인데 정무수석 전화 한 통 없어…민생 외면하다 경제위기 온다" 이정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6.15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우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국회의원 3분의 2 동의로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데 협조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발언을 문제삼는 것을 두고도"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저는 NLL 관련된 자료, 정상회담 관련 자료도 반대했다. 왜냐하면 남북정상회담이나 국가안보와 관련한 주요 첩보 내용을 정쟁을 위해 공개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반박했다.그는"이 정보를 공개하면 어느 첩보기관이 어떤 루트로 감청해서 어떤 정보를 빼내는지 북한이 알게 된다"며"우리나라 감청기관의 주파수를 다 바꿔야 하고 북한과 접촉하는 휴민트를 다 무력하기 위한 목적이면 3분의 2 의결로 공개하자. 정말 무책임하다"고 역공에 나서기도 했다.그는"이 첩보 내용은 당시에 국회 국방위나 정보위에서 여야 의원들이 같이 열람했다"며"지금 여당 의원들도 다 보고 '월북이네' 이렇게 이야기한 적 있다.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 관련 경찰 수사를 두고는"대장동을 탈탈 털다가 안 나오니 결국 백현동으로 넘어간다"며"이것만으로도 이재명 의원 압박용으로 충분하다고 보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명색이 비대위원장이고 야당 대표인데 정무수석이 전화를 한 통 하느냐, 정무비서관이 찾아오느냐. 대체 국정을 어떻게 풀겠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정권 초기에 이렇게 대화 없이 밀어붙이고, 압박하고, 양보 없이 주먹만 휘두르는 이런 정부는 처음 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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