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위원장은 “사법기관·권력기관 앞세운 야당 압박이 지금의 경제 위기 국면 극복하려는 것이라고 보이냐”며 “정국을 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 민생 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거냐”고 말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현 정권의 최근 행보에 대해 “여야 협치 통한 협력적 국정 운영하겠다는 방향보다는 강대강 대결구도로 가겠다는 신호로 파악한다”며 “이 상황을 자칫 잘못하면 IMF 위기나 2007~2008년 경제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고 긴장하고 있는데 정권 핵심인사들이 다시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우 위원장은 “ 박상혁 의원 소환, 백운규 장관 구속영장 신청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에 대해 비판했다.윤석열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쟁점화하는 데 대해 우 위원장은 “신색깔론적 접근”이라며 “일련의 움직임은 강대강 국면으로 몰고 가서 야당을 압박하겠따는 의도로 판단하기 때문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런 식의 정략적 사법기관·권력기관 앞세운 야당 압박이 지금의 경제 위기 국면 극복하려는 것이라고 보이냐”며 “정국을 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 민생 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거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계속해서 민생 얘기하는 건 현안을 피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20여년 동안 제가 경험한 경제위기 징후가 보이기 때문에 초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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