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31일 시즌 첫 점프…쿠바 자야스 등과 경쟁
네흐비즈디 실내대회는 2023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등급 대회로 현지시간 1월 31일에 열린다.체코육상연맹은"남자 높이뛰기 경기는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챔피언이자 실외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우상혁 덕분에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며"우상혁은 지난해 네흐비즈디 실내대회에서 5위에 그쳤지만, 며칠 뒤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ｍ36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우상혁과 체코의 인연을 소개했다.
실제 우상혁은 지난해 1월 31일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대회에서 2ｍ23으로 5위에 그쳤지만, 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ｍ36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위대한 시즌'을 예고했다.지난해 가장 중요하게 여긴 대회였던 2022 실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2ｍ35를 기록해 2ｍ37을 넘은 무타즈 에사 바르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최근 유럽 곳곳에서 우상혁에게 '초청장'을 보냈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 최정상급 점퍼'는 우상혁뿐이다.자야스는 개인 최고 실내 2ｍ33, 실외 2ｍ30을 보유했다.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5위, 2022 유진 세계선수권에서는 6위에 올랐다.치아구 모라도 개인 최고 실내 2ｍ31, 실외 2ｍ28 기록을 보유한 실력자다. 모라는 우상혁이 우승한 2022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ｍ31로 5위를 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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