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 '오염괴담'? '대한민국 환경부 맞나!' 용산어린이정원 녹색연합 미군기지 환경부 김병기 기자
위의 내용은 환경부와 국토부가 7일 발표한 보도참고자료에서 밝힌 주장이다. 용산어린이정원의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일반 어린이공원만큼 깨끗하다고 주장하면서 환경단체나 언론 등의 우려를 일축한 것이다.우선 환경부는"용산어린이정원에 대해 최근 6개월 동안 3차례 대기 중 오염도를 측정하는 환경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대기 환경 안전성 기준을 만족했으며 어린이들이 뛰노는 이태원·삼각지 어린이공원이나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역과 비슷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녹색연합은 이날 반박성명을 통해"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망각하고 유기하는 것을 넘어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환경부에 엄중 경고한다"면서"오염자가 책임지지 않는 부지 반환, 미군과의 반환 협상에 불리한 임시개방을 당장 멈출 것을 경고한다"고 성토했다."먼저 용산반환미군기지 중 어린이정원으로 조성된 장군숙소단지, 야구장부지, 스포츠필드는 2021년 환경부와 미군이 합동으로 '환경조사 및 위해성평가'를 통해 석유계총탄화수소, 비소, 크실렌, 아연, 납, 수은 등 독성물질들이 토양환경우려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곳이다.
녹색연합은 또"정부는 모호하게 '환경안정성강화조치'를 시행했다며, 대기오염도 측정 모니터 결과 안전성 기준을 만족했다고 하지만 실제 현재 개방된 용산 미군기지가 그토록 안전하다면 환경부와 국토부는 정화작업 전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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