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가 “희대의 대선 정치공작”이라며 “이번 기회에 악습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대통령실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선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가 “희대의 대선 정치공작”이라며 “이번 기회에 악습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대통령실의 ‘주문’이 나온 뒤 국민의힘이 언론사를 상대로 압박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7일 뉴스타파와 문화방송 기자 6명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이 회사 간부급 추가 고발은 물론 관련 보도를 한 다른 언론사까지 고발할 뜻을 시사했다. 김장겸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장은 이날 “오늘은 일선 기자들을 고발했는데, 명단이 파악되는 대로 간부 기자들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고발한 이들은 2022년 3월6일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윤석열 주임검사가 무마해줬다’는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 기자 2명과 다음날 이를 인용해 보도한 문화방송 기자 4명이다.
그런데 이날 국민의힘이 뉴스타파와 문화방송만 ‘콕 찍어’ 고발하자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윤두현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장은 “공적 책임은 공영방송이 더 크다”며 “유난히 튀는 데를 먼저 모니터링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이런 강경 대응은 지난 5일 대통령실이 뉴스타파 인터뷰와 관련해 “이번 기회에 악습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고위관계자 성명’을 내놓은 직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성명 다음날인 6일 곧바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대선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기자 고발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같은 회의를 열고, 고발 대상을 다른 언론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장겸 위원장은 “계속 관련자를 찾아내 고발하고 사법 처리가 되도록 할 생각”이라며 “대선 때마다 이어진 공작을 철저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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