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에 속수무책 당한 러군…히틀러도 못 뚫은 모스크바 뚫릴 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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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에 속수무책 당한 러군…히틀러도 못 뚫은 모스크바 뚫릴 뻔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이 하루 만에 끝을 맺었다. 그러나 이들 용병이 러시아 남부를 단숨에 뚫고 모스크바 턱밑에 진격할 때까지 러시아 정규군이 보여준 허술한 대응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바그너 그룹은 모스크바에서 500㎞ 떨어진 보로네시주, 350㎞ 거리의 리페츠크주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갔고 모스크바 200㎞ 밖에서 진격을 멈췄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나치 독일군도 뚫지 못한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순간이었다.로스토프주 군 사령부를 '무혈입성'했다는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주장도 이러한 분위기를 뒷받침한다.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선에 러시아 정규군 병력이 집중 투입되면서 정작 본토 방어에 구멍이 생긴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 정규군이 사태 초기 큰 저항 없이 프리고진의 부대를 사실상 받아들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영국 국방부는 일일 정보보고에서 러시아 정규군 중 일부가"바그너 그룹을 묵인하며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규군이 손쉽게 뚫린 이유 중 하나로도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반면 미국 정부는 이미 지난 21일부터 프리고진이 러시아군 수뇌부를 겨냥한 군사행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러시아군은 이번 반란으로 인해 상당한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키며 축출을 주장해온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의 거취도 주목된다.러시아의 반체제 인사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는"푸틴과 프리고진은 정리가 된 것 같다"며"근데 우리의 '완고한' 쇼이구는 어디 있나"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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