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요소수 사태 공포인도 등 중국산 수입 확대에자국 가격 급등하자 제한 나서中의 자원 무기화 재현 우려정부, 중국과 핫라인 접촉'공식 수출 중단 지시는 없어'
"공식 수출 중단 지시는 없어" 중국 정부가 2년 만에 또다시 요소 수출을 통제하고 나서면서 국내 요소 관련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국내 업체들이 수입처 다변화에 애써 왔지만 최근 들어 중국산 요소에 대한 의존도가 다시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산 요소의 대체재로 꼽힌 인도네시아산의 경우 2021년 2%에서 지난해 7.3%까지 수입 비중이 급증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0%대로 급감했다. 국내 차량용 요소수 시장은 롯데정밀화학의 '유록스' 제품이 50%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KG케미칼 제품이 시장 점유율 30%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20%는 국내 800여 개 중소업체가 생산 중이다. 요소수는 흰 결정체인 요소에 물을 섞은 제품이다. 국내 업체가 요소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 건 공정상 경제성이 낮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중국 같은 세계 최대 요소 생산업체들로부터 요소를 들여와 요소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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