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후세인 빈 압둘라 요르단 왕세자가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유력 가문의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한 이 궁전은 1993년 국왕 압둘라 2세와 라니아 왕비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기도 하다.이날 예식에는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등 세계 각국 왕실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 존 케리 미 기후변화 특사 등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후세인 왕세자와 알사이프는 지난해 8월 약혼했다.2009년 15살의 나이에 왕세자로 책봉된 후세인은 압둘라 2세 국왕의 맏아들이다.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역사를 전공한 후세인 왕세자는 영국 샌드허스트 왕립 육군사관학교에서 교육받았다. 그는 요르단 육군의 헬기 조종사로 복무했다.그녀의 어머니는 사우디 알사우드 왕가의 핵심세력인 '수다이리 세븐' 혈통이다.외신들은 이날 결혼식 소식을 전하면서 자원이 부족한 요르단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와의 전략적 유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아메르 사바일레 요르단 정치분석가는 AP 통신에"이것은 단순한 결혼식이 아니라, 요르단의 미래 국왕을 발표하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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