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쿄=연합뉴스) 권수현 황철환 고동욱 기자 박성진 특파원=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 중인 가운데, 외신도 7...
권수현 황철환 고동욱 기자 박성진 특파원=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 중인 가운데, 외신도 7일 그 과정을 상세히 보도하며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BBC는 싱가포르 등지에 있던 아시아권 취재인력까지 서울로 집결시켜 현장 취재를 진행하고 있고, 라디오 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의원들의 투표 장면을 찍은 영상, 국회 주변에 시위대가 운집한 상황을 보여주는 별도의 그래픽 등을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이날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하자, AFP통신은"국회 밖에서 수만 명의 시위대가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가운데, 탄핵안 부결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고 긴급 기사를 송고했다.일본 언론은 한일 관계 개선을 추진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는 이어"북한과 중국, 북한과 러시아 관계가 강화되고 북한이 러시아에 수천 명의 군인을 파견하고 대량의 탄약을 공급하는 가운데 한국에 이런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는 것은 이상과는 동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사히신문은"일본과 관계 강화를 추진해 온 윤 대통령이 탄핵안 결과와 관계없이 구심력을 잃을 것이 확실한 정세"라며"개선 기조였던 한일 관계의 향후를 내다볼 수 없게 됐다"고 분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서울발로 국회 본회의 개회 소식을 전한 데 이어"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표결에 부쳐졌지만 3분의 2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보도하는 등 진행상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중국중앙TV도 뉴스 프로그램 첫 기사로 국회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 부결, 여당 의원 퇴장 등을 다루고, 이어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등 역대 한국 대통령의 탄핵 가결 사례도 소개했다. CCTV는 또 인터넷뉴스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한 상황과 관련,"야당 의원들이 일제히 기립해 여당 의원들의 복귀를 촉구했다"며 국회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로제 '아파트' 굳건한 인기…英 싱글 차트 5주째 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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