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를 통해 자유롭게 국채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시장 유동성 증가로 오는 9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도 긍정적 영향...
외국인투자자가 국제예탁결제기구를 통해 자유롭게 국채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시장 유동성 증가로 오는 9월 세계국채지수 편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재정당국은 분석했다.
기존에 외국인투자자가 한국 국채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국내에 보관은행을 선임하고 본인명의 외화·원화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금융실명제도·고객확인제도에 따라 요구되는 서류를 마련하는 등 절차도 복잡했다. 또 실시간으로 환전 및 결제 내역이 금융당국에 모니터링돼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꼈다는 것이 기재부 설명이다. 외국인투자자 간 국채 매매도 가능해진다. ICSD 계좌를 통해 장외채권·환매조건부채권도 신고없이 거래 할 수 있다. 정 과장은 “그간 외국환거래법령상 해석이 명확하지 않아 외국인투자자가 환리스크에 노출됐고, 장외채권 매매는 일일히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고 특례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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