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 매도에 밀려 동반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54포인트(0.37%) 오른 2,566.42로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5포인트(0.61%) 오른 918.10으로 출발한 뒤 장중 내림세로 전환해 하락 폭을 키웠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0포인트 내린 2536.58, 코스닥은 14.51포인트 하락한 898.04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1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97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91억원, 5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등은 올랐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51포인트 내린 898.04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900선 아래로 떨어졌다.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0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원, 1346억원어치 매수우위를 보였다.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8440억원, 13조61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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