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만 탈출 허용…국적 따라 생사 갈리는 잔인한 전쟁

대한민국 뉴스 뉴스

외국인만 탈출 허용…국적 따라 생사 갈리는 잔인한 전쟁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1%

국적은 생사를 가른다. 연일 이어지는 거센 공습과 봉쇄로 약 3주 만에 8000여명이 사망한 최악...

국적은 생사를 가른다. 연일 이어지는 거센 공습과 봉쇄로 약 3주 만에 8000여명이 사망한 최악의 전쟁 상황에서도 출신에 따라 ‘희망’과 ‘좌절’이 나뉘었다.

이번 명단에는 미국인 400여명을 비롯해 한국, 멕시코, 헝가리, 이탈리아, 스위스,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포함됐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한국 국적 소유자 5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각국 외무부는 가자지구에 있던 자국민들이 라파 국경을 통해 가자지구를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외무부는 “20여명의 호주인들이 가자지구를 떠났다”면서 “호주 시민 및 영주권자가 무료로 호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 역시 “가자지구를 떠나고 싶어하는 영국 국민의 명단을 이집트 및 이스라엘 당국과 합의했다”며 이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악의 인명 피해와 인도주의적 위기가 겹친 상황에서에도 이중국적자가 아닌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이번에도 탈출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 속에서 그저 ‘독 안에 든 쥐’처럼 날아오는 미사일과 로켓을 맨몸으로 받아내야 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쟁 25일 만에 처음 열린 탈출로···‘외국 국적자’만 월경 허용, 눈물의 생이별도전쟁 25일 만에 처음 열린 탈출로···‘외국 국적자’만 월경 허용, 눈물의 생이별도전쟁 발발 25일 만에 봉쇄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향하는 ‘탈출로’가 1일(현지시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예멘 후티 반군, 전쟁 개입 공식화…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예멘 후티 반군, 전쟁 개입 공식화…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급속히 주변 확산될 수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란 국민은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길 바란다''이란 국민은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길 바란다'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참여 시사한 이란, 시민들의 생각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쟁 보도로 ‘전쟁’ 치르는 언론들전쟁 보도로 ‘전쟁’ 치르는 언론들[코즈모폴리턴] 신기섭 | 국제뉴스팀 선임기자 “이 주장은 우리가 독자적으로 검증할 수 없었다.” 지난해 2월 말부터 러시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망·실종 1만명, 절반이 어린이…“건물 잔해 밑 주검 썩어가”사망·실종 1만명, 절반이 어린이…“건물 잔해 밑 주검 썩어가”전쟁 24일째…UN 인도주의 조정국 집계가자지구 사망 8309명·실종 1950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후’ 가자지구 어쩌나…“미국, 다국적군 배치 등 검토”‘전후’ 가자지구 어쩌나…“미국, 다국적군 배치 등 검토”전쟁 이후 가자지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지에 미군을 포함한 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0 04:5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