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에이스 동반 부진... 푸른 피의 에이스는 다를까? KBO리그 한화이글스 푸른피의에이스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박재형 기자
삼성은 NC와의 개막 2연전에서 1승 1패씩 나눠 가졌다. 하지만 이 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는데, 삼성의 외국인 선발 듀오가 첫 경기부터 고배를 마실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1일 개막전 선발로 나선 뷰캐넌이 5이닝 4실점, 2일 경기 선발로 나선 수아레즈가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것이다. 1일 경기에선 0 vs. 8 영봉패를 당했으나 2일 경기에선 뒷심을 발휘하며 8 vs. 6 역전승을 거뒀다.삼성은 대구에 그대로 남아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일정을 치른다.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나선다. 선발 안정화를 위해 원태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다만,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10.29로 고전했다. 첫 등판이었던 키움전에선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으나 다음 등판이었던 한화전에선 3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지난 시즌 한화 상대로는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독수리 사냥꾼의 위력을 과시했다. 경계 대상 1순위는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지난 키움과의 2연전에서 10타수 6안타 4득점 타율 0.600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6안타 중 3안타가 장타였다.
LG에서 FA로 이적한 채은성 역시 지난 키움과의 2연전에서 9타수 3안타 3타점 타율 0.333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원태인 상대로도 지난 시즌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타율 0.333 OPS 1.667로 강했다.전날 역전승으로 팀 분위기가 좋은 상태지만, 전매특허인 선발야구의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삼성. 원태인이 이를 올바르게 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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