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서방 '주택 쇼핑'… 외국인 소유 2곳 중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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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국인 주택통계 첫 공개지난해 주택 8만3500가구 보유중국인 비중 54%로 압도적부천·안산 등 경기지역 집중땅은 미국인이 가장 많아재미교포 자손에 상속 추정

재미교포 자손에 상속 추정 국내에서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전국 4만5000여 가구로, 외국 국적 중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여의도의 약 9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는 미국인 소유가 절반을 넘었는데, 예전에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들이 후손에게 넘겨준 땅이 주를 이룬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가장 많은 국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의 절반 이상인 141㎢가 미국인 소유였다. 이는 서울 '강남 4구'를 합친 면적에 버금간다. 미국인은 해당 통계에서 늘 1위를 차지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미국 이민자들이 보유했던 임야에서 현지 국적을 취득한 자식들에게 상속된 땅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인에 이어 중국인이 7.8%, 유럽 국적이 7.2%, 일본인이 6.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은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소유 주택은 총 8만3512가구인데, 이 중 절반 이상이 중국인 소유다. 이는 지난해 기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전체 주택 수와 맞먹는 규모다. 미국인은 주택도 1만9923가구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캐나다, 대만, 호주 등 국적자들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부천과 안산 단원에 외국인 소유 주택이 가장 많았다. 경기도 일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한국계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해당 지역에 많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보유 주택의 가격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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