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레오가 돌아왔다... OK금융그룹 '역전 드라마' 프로배구 삼성화재 OK금융그룹 윤현 기자
이로써 OK금융그룹은 한국전력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에 삼성화재는 끈질긴 승부 끝에 승점 1을 획득했으나, 여전히 순위표 맨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OK금융그룹은 1세트에서 6-1까지 치고 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비록 세트 중판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의 서브 에이스와 스파이크에 힘입어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박원빈의 결정적인 블로킹까지 더해지며 1세트를 따냈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도 먼저 끌려가다가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김정호가 3세트에만 무려 10점을 올렸다. 공격이 막힌 OK금융그룹은 미들 블로커 전진선의 속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했으나, 수비 불안까지 겹치면서 결국 3세트도 삼성화재의 몫이 되었다.역전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기대에 부풀었다. 4세트 막판 노재욱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22-20으로 앞서나가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이번엔 OK금융그룹이 반격이 시작됐다. 듀스를 만들며 따라잡은 OK금융그룹은 레오가 오픈 공격에 이어 블로킹까지 성공하며 4세트를 26-24로 승리,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OK금융그룹이었다. 레오의 서브 에이스와 차지환의 퀵 오픈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매치 포인트에서 레오가 백어택을 꽂아 넣으면서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레오는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8점을 올렸다. 특히 서브 에이스로만 8점을 올리면서 삼성화재의 리시브 라인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이는 올 시즌 남자부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이며, 레오도 삼성화재 시절까지 포함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을 넘어섰다. OK금융그룹은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부진에 시달리며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그러나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어느새 3위까지 올라서며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레오는 2012-2013 시즌부터 3년간 삼성화재에서 매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던 V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다. 이후 터키, 중국 무대에서 뛰고 지난 시즌 OK금융그룹의 제안을 받고 6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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