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기억이 다시'... 한국축구, 극적 드라마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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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기억이 다시'... 한국축구, 극적 드라마 만들다 카타르_월드컵 파울루_벤투 황희찬 대한민국 포르투갈 노성빈 기자

축구대표팀은 3일 자정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지만 한국의 초반 흐름은 불안했다. 주앙 칸셀루와 디오구 달롯을 활용한 좌우 측면 공격에 고전한 한국은 전반 5분 달롯의 패스를 받은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실점을 내주고 만다.

후반전에는 두 팀의 벤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한국이 후반 21분 이재성 대신 황희찬을 투입한 데 이어 후반 36분에는 황의조와 손준호를 투입하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포르투갈 역시 안드레 실바와 하파엘 레앙, 베르나르두 실바 등의 공격자원들을 투입하면서 이에 응수한다.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이후 조규성 대신 조유민을 투입해 수비를 두텁게 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한다. 그리고 약 8분 뒤,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우루과이의 2대 0 승리로 끝나면서 한국은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20년 전의 맞대결로 인해 관심을 받었다. 2002년 6월 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포르투갈의 맞대결에서 후반 25분 박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한 한국은 역대 최초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반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마신다.

이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 전에 한국축구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후방에서의 빌드업을 활용한 주도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플랜B의 부재, 같은 선수 기용, 한일전 두 차례 0대 3 패배로 비판에 직면했으나 벤투 감독은 뚝심있게 이를 밀고 나가면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의 순항, 손흥민 활용법 제시라는 긍정적인 사례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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