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newsvop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한국에서 올해 처음으로 관객 수 500만명을 넘은 영화가 됐다.
29일 수입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오후 4시 10분께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에 개봉한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은 것이다. 지난달 8일 한국 개봉 이후 52일째다. 올해 최단기간인 개봉 6일 만에 100만명을 동원했다. 지난 14일에는 448만 2천여 명을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치고 한국에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등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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