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2건 발생, 사업주 기소는 6건... 경남본부, 지자체-노동부에 대책 촉구
일터에서 노동자들의 죽음이 계속되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본부가 더 이상 죽지 않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선포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과 정순복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장은 14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고용노동부에 여러 요구를 했다.
김은형 본부장은"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서 섰다. 중대재해 근절을 요구하는 노동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고용노동부와 검찰은 귀 기울이지 않고, 사법부는 외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노동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투쟁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중앙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본부 항의 투쟁을 진행하고, 300인 국민감사 청구인단을 모집하여 선박 수리 조선소의 위험을 방치하고 있는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민감사청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도 등 지자체를 향해"노동안전보건예방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실질적 운영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라","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센터를 설치 운영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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