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서울서 팔린 주택 30%는 외지인이 샀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주택 거래량 1만4천544건 가운데 외지인이 매입한 거래는 4천406건으로 전체의 30.3%를 차지했다.구별로 외지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대통령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로, 전체 거래량 중 39.4%를 외지인이 사들였다.
이어 금천구 39.3%, 강서구 39.0%, 송파구 38.1%, 양천구 37.3%, 서초구 35.3%, 영등포구 35.3%, 도봉구 32.6% 등의 순으로 외지인 매입 비중이 높았다.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1년간 유예된 가운데 서울 외 타 지역거주자들이 외곽 지역의 주택을 처분하고, 고가의 서울 주택 한 채를 매입하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지역 간 주택 가격 격차가 벌어지는 양극화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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