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별로는 근로자 50인 미만(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은 179명으로 작년보다 18명,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은 110명으로 11명 감소했다. 다만 건설업과 기타 업종의 경우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각각 7명, 5명 늘었다. 올해 상반기 사망자를 사고 발생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8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26명), 충남(24명), 서울(21명), 부산(19명), 전남(16명), 전북(16명), 인천(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의 사망 사고는 늘어났다.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은 147명으로 작년보다 5명, 제조업은 81명으로 작년보다 19명 줄었다.다만 건설업과 기타 업종의 경우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각각 7명, 5명 늘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111명으로 21명, 끼임이 35명으로 1명, 부딪힘이 33명으로 9명 줄었다. 하지만 깔림·뒤집힘은 26명으로 8명, 물체에 맞음은 39명으로 7명 늘었다.2명 이상 숨지는 대형 사고 발생이 줄어든 것이 산재 사망자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최태호 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사망자 감소세가 지속되도록 위험성 평가 현장 안착과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등을 지원하겠다"며"사업장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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