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배우 라인업이면 극장가서 보는 게 마땅한 영화...newsvop
배우 김혜수·염정아·조인성 등이 출연하는 류승완 감독 신작 영화 '밀수'가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영화 '밀수'는 작은 바닷가 마을 군천을 배경으로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져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큰 밀수판이 벌어지게 되며 생기는 일을 다룬 해양범죄활극이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다양한 세대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제작단계부터 주목을 끌었다. 오는 7월 26일 국내에선 개봉한다.
1946년 시작돼 올해로 76회를 맞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위스 최대의 영화제로 매년 8월에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또 이 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받은 한국 배우로는 김호정, 정재영, 기주봉이 있다. 지난 2019년엔 배우 송강호가 이 영화제에서 최고의 배우에게 수여하는 '엑셀렌스 어워드'를 받고, 주연작 '기생충'과 '살인의 추억'이 상영된 바 있다.제76회 로카르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정유미 감독 신작 애니메이션 '파도'. 2023.07 ⓒ매지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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