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측도 옥주현 고소에 입장을 밝혔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김호영 측 소속사 역시 입장을 밝혔다.소속사는"김호영 배우가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한 일에 있어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최초의 기사가 보도되었고, 이후 무수한 매체에서 추측성 기사들을 잇달아 보도했다"고 말했다.
이어"이후 옥주현씨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하였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는"이후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 배우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면서"그뿐만 아니라,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근거 없는 기사를 보도할 경우에도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옥주현 측 관계자는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네티즌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EMK뮤지컬컴퍼니는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음 날인 14일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선 '옥장판'이 옥주현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또한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한 논란도 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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