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는 미래...2022년 일하다 죽은 노동자 827명 산재 이달의기업살인 노동건강연대 노동건강연대
12월에 55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이달의 기업살인'에서 찾은 일하다가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827명이다. 여전히 기업은 제대로 된 안전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채, 아무리 신경써도 산재사고는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떨어지고, 끼이고, 깔려서 죽는 노동자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그런데도 기업과 정부는 일하다 죽지 않는 시대가 먼 미래에나 가능한 것처럼 이야기하며 자꾸만 유예한다."숫자로 가려진 숱한 이야기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곳에 두기로 한다. 애도는 절망보다 희망과 나란히 있으려는 관성을 따른다."광주 / 11시 42분경 / 광주시 광산구 진곡산단의 제조 사업장에서 증축행사 준비를 하던 시설관리 노동자 A씨가 만국기를 붙이다가 3.8m 높이의 작업대에서 떨어져 사망.충남 / 10시 49분경 / 충남 보령시 주산면 소재 콘크리트 구조물 제조 공장에서 25t 규모의 제품이 넘어져, 보수 작업을 하던 외국인 여성노동자 A씨가 구조물과 주차된 화물차량 사이에 끼여 사망.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삼성 공장 13년 일하고 암 진단…산재 신청 앞두고 끝내 숨졌다삼성디스플레이 엘시디(LCD) 공장에서 13년 동안 일하다 유방암을 진단받고 투병생활을 해온 30대 여성노동자가 지난해 12월31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은빛 모래톱의 눈부신 아름다움 ... 합천보 개방으로 되살아난 낙동강은빛 모래톱의 눈부신 아름다움 ... 합천보 개방으로 되살아난 낙동강 낙동강 독수리 흰목물떼새 합천보_수문개방 모래톱 정수근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프] 다섯 명 중 한 명→네 명 중 한 명→세 명 중 한 명퇴근길에 보는 뉴스 요약, 이브닝 브리핑입니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시작한 이후 양성률이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첫날은 검사 대상자의 20%, 둘째 날은 26%, 셋째 날인 어제 31.5%로 높아졌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량 훔치고 경찰관 폭행한 간 큰 중학생들…'정식 재판행' 왜?검찰 관계자는 'A군 등 3명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도 반성 없이 절도와 무면허 운전을 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했다. 소년범이라 구속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저임금노동자에 혹독한 시기... 초단시간노동자, 더는 차별 없어야저임금노동자에 혹독한 시기... 초단시간노동자, 더는 차별 없어야 알바연대 고물가 주휴수당 주15시간 초단시간노동자 홍종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극단의 한국정치 ②] 실종된 인권…여당의 ‘혐오 정치’, 야당의 ‘나중에 정치’윤석열 정부 출범 첫 해인 2022년 정치권에서 혐오정치가 본격화했다. 여성, 장애인단체, 노동조합을 겨냥한 공격이 늘어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