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흔적 없애기 안된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오송참사, 흔적 없애기 안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1%

참사 50일, 충북도·청주 책임 미루기 급급... 유가족 예우부터 제대로 하라

충북 오송에는 며칠간 물 폭탄이 쏟아졌다. 호우주의보는 참사 당일 새벽 홍수경보로 격상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까지 관할 공공기관은 주민 신고와 홍수통제소의 통보 등으로 사전 대응할 많은 계기와 시간이 있었다.

▲임시제방을 낮게 쌓고 둑이 터져 결국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행복청 ▲금강홍수통제소로부터 조치를 취하라는 연락을 받고도 무시하고 충북도와 소통하지 않은 청주시 ▲도로 관리 책임주체이면서 대책마련이 미흡했던 충북도 ▲재난안전 시스템인 112, 119마저 초동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총체적 행정난맥상을 드러낸 오송지하차도 참사에서 정부는 없었다.참사 이후는 더 가관이다. 지난 8월 말 확인 결과, 생존자에 대한 현황 파악이 기관마다 상이했다. 경찰과 소방은 생존자를 각 10명, 청주시는 11명, 충북도는 16명으로 파악했다. 게다가 각 기관이 파악한 현황은 모두 틀렸다.그런데 위로금 신청 접수를 위해 충북도가 연락한 생존자는 11명뿐이었다. 나머지 5명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이다. 한 달이 넘도록 생존자 명단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무능한 지방정부를 누가 용서하고 신뢰할 수 있겠는가?참사 5일 만에 도청 신관에 합동분양소를 차린 충북도는 운영기간을 7일로 못 박았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분향소 철거' 오송 유가족의 분노... '김영환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려''분향소 철거' 오송 유가족의 분노... '김영환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려'오송참사 유가족·시민대책위, 분향소 강제 철거 규탄... 청주시와 새 분향소 설치 합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송참사 새 분향소 청주시임시청사에 설치... 충북도 배제오송참사 새 분향소 청주시임시청사에 설치... 충북도 배제시민대책위·유가족협의회·청주시 합의... "유족 뜻 따라 결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송참사 분향소 기습철거에... '정부 존재 이유 없다'오송참사 분향소 기습철거에... '정부 존재 이유 없다'충청북도·청주시, 49재 후 철거했다가 유족 반발에 장소 이전키로... 정의당 "안전불감행정" 비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韓 비메모리 점유율 3.3%로 '최하위'…中의 절반밖에 안된다韓 비메모리 점유율 3.3%로 '최하위'…中의 절반밖에 안된다산업연, 비메모리반도체 보고서'600조시장' 55% 장악한 美 1위韓 20조뿐, 日中에도 한참 뒤져수십년 지원에도 '높은벽' 절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분향소 철거' 오송 유가족의 분노... '김영환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려''분향소 철거' 오송 유가족의 분노... '김영환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려'오송참사 유가족·시민대책위, 분향소 강제 철거 규탄... 청주시와 새 분향소 설치 합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송참사 새 분향소 청주시임시청사에 설치... 충북도 배제오송참사 새 분향소 청주시임시청사에 설치... 충북도 배제시민대책위·유가족협의회·청주시 합의... "유족 뜻 따라 결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8 01:38:09